강남 셔츠룸 레깅스룸 은 2020년부터 강남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룸살롱의 변형 영업방식입니다.
2010년 초반에 란제리룸이 확산되며
이후 란제리룸이 콘셉트를 재구성하고자
후반에는 셔츠룸, 레깅스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업종의 이름은 콘셉트를 전면에서 내세운 룸 영업의 파생형으로,
명칭 자체가 복장 콘셉트에서 나왔습니다.
한때 셔츠와 레깅스 패션의 대중화와 SNS 트렌드가 결합된
복장 콘셉트형 변주로 보고 있으며,
의상 콘셉트 차별화로 ‘신상’ 이미지를 부여해
자연스럽게 발전하게 된 트렌드 업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영업시간 : 저녁 7시 오픈 ~ 오후 3시 마감 (오더 마감은 오후 1시경)
브레이크타임 : 오후 3시 ~ 오후 6시
상담 및 예약 문의 : 24시간 가능
강남 셔츠룸 레깅스룸 시스템
셔츠룸 시스템
강남에서 널리 알려진 업소 유형 가운데 하나로,
손님이 매니저를 선택하면 이후 셔츠 차림으로 응대하는 방식을 특징으로 합니다.
초기에는 란제리룸으로 슬립 형태의 복장으로 운영되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셔츠 콘셉트가 더 큰 호응을 얻어
2010년대 후반부터 셔츠룸 중심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레깅스룸 시스템
레깅스룸은 2019년 무렵 등장한 새로운 형태의 파생 업종으로,
매니저들이 레깅스·나시·하이힐을 착용한 채 응대하는 점이 핵심입니다.
당시 유행하던 애슬레저 패션과 SNS 트렌드가 접목되면서 관심을 모았으며,
체형이 강조되는 복장을 활용해 시각적 매력을 극대화했습니다.
이 때문에 외모뿐 아니라 균형 잡힌 몸매가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고,
입사 과정에서 이러한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근무하기 어렵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가격대 역시 셔츠룸보다 다소 높은 편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강남 셔츠룸 레깅스룸 가격
강남 셔츠룸·레깅스룸 가격 안내
⦁ 셔츠룸
주류비용 : 16만 원
매니저 비용(TC) : 13만 원
룸 이용료 : 5만 원
⦁ 레깅스룸
주류비용 : 20만 원
매니저 비용(TC) : 15만 원
룸 이용료 : 5만 원
모든 비용은 60분 기준으로 책정되며,
연장 시 동일한 금액이 적용됩니다.
*공휴일에는 매니저 비용(TC)에 1만 원이 추가됩니다.
강남 셔츠룸 레깅스룸의 공통점과 차이점
강남 셔츠룸 레깅스룸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두 업종의 공통점은 초이스 후 인사라는 시스템이 있다는 점입니다.
매니저를 선택한 후에, 룸에서 복장을 바꿔가며 인사하는 구조이죠.
차이점으로는 셔츠룸은 ‘셔츠스타일’ 로 복장을 입는다는 점입니다.
레깅스룸은 레깅스와 민소매, 또는 나시와 함께 하이힐 등으로
몸매를 강조하는 콘셉트로 진행됩니다.
두 콘셉트 모두 시각적 임팩트를 중시하기 때문에
고객층의 인기가 있는 편입니다.
어떤 고객층이 선호하는가?
어떤 고객층이 선호하는가?
대부분의 경우, 일부 매니아층이 있는 편이기도 하죠.
또한 해외 출장 오시는 외국바이어, 회사임원, 거래처 인사를
접대할 경우에 특별한 날 응대를 원하는 경우입니다.
특히 오랫동안 유흥 문화를 경험해 온 고객들은
새로운 콘셉트로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젊은 세대 고객이 늘어나면서
30대 전후의 젊은 직장인, 스타트업 종사자,
트렌디한 소비 성향의 손님들이 많이 찾습니다.
SNS와 패션 트렌드에 민감한 층이어서,
레깅스 콘셉트가 주는 신선함과 시각적 자극을 선호합니다.
레깅스룸은 체형과 바디라인이 강조되는 만큼,
퀄리티를 중요시하는 손님들이 선호합니다.
두 업종의 미래와 발전 방향
두 업종의 미래와 발전 방향
현재는 두 업종 모두 강남에서 사라진 상태입니다.
2025년 기준으로 말이죠.
2019년부터 패션유행과 함께 등장했듯이
트렌드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업종입니다.
패션 트렌드와 연계해 새로운 콘셉트를 계속 도입하며
젊은 고객층을 흡수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사회적 시선과 규제 리스크로
노출이 강조되는 업종 특성상,
단속·사회적 비판 리스크가 큽니다.
따라서 미래 발전 방향은 단순히 의상에 의존하지 않고,
서비스 다양화와 문화적 이미지 개선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브랜드화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 후기와 방문자들의 평가
실제 후기와 방문자들의 평가
“술자리를 자주 하는 편인데, 셔츠룸은 가격이 다른 업종에 비해 합리적이라 종종 갑니다.
분위기가 편하고, 매니저분들도 대화 위주로 진행해주니까 장시간 앉아 있어도 편안합니다.
가끔은 동료들과 회식 자리로도 이용하는데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00 님
“처음 레깅스룸에 들어섰을 때 충격이었습니다.
매니저분들이 전부 레깅스 차림이라 시각적인 분위기부터 달랐습니다.
화려하고 트렌디한 느낌이라 술자리가 훨씬 활기차더군요.
특별한 날 찾으면 기억에 남는 자리로 만들 수 있습니다.”
-민00 님
“친구 추천으로 갔는데,
확실히 30대 초반인 저희 또래가 좋아할 만한 공간이었습니다.
음악도 트렌디하고 분위기가 활발해서 술이 빨리 들어가더군요.
가격만 좀 더 낮으면 자주 가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승00 님
셔츠룸 레깅스룸의 개념과 유래
강남 업계는 시대와 사회적 변화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겪어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셔츠룸과 레깅스룸은 단순히 새로운 업종이 아니라,
업계 트렌드와 문화를 반영한 산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강남에는 란제리룸이 존재했습니다.
여성 매니저가 란제리 차림으로 등장하는 형태였으나,
사회적 비판과 규제 강화로 인해 점차 자취를 감추게 되었습니다.
이 공백을 메우며 등장한 것이 셔츠룸입니다.
셔츠라는 비교적 단정한 콘셉트를 내세우면서,
기존의 수위를 낮추고 대신 깔끔함과 안정감을 무기로 시장에 안착했습니다.
강남 문화는 고정된 형태가 아니라, 시대에 맞춰 진화하는 유동적 시스템입니다.
셔츠룸과 레깅스룸 역시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방향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큽니다.